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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제품, 불편하다는 응답 90% 넘어 :: 2008/05/29 09:36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터치스크린 탑재 제품이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제품 인터페이스 변화에 따른 과도기적 현상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24일에 열린 '터치스크린 패널 애플리케이션 & 테크놀러지
(Touch Screen Panel Applications & Technologies)'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터치스크린의 강점
및 상품성'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제품 사용시 불편 사항을 묻는 질문에 96.3%가 불편한 점이
있다고 답했으며, 사유로는 오작동이 79.0%, 문자 입력시가 54.3%, UI가 37.0%로 뒤를 이었다.
이는 기존 키패드 타입의 문자 입력에서 터치방식으로 대체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로 보이며,
아직까지는 UI부분에서의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확도 향상을 위해 펜 등을 통한
간접 터치 방식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18명중 84.6%는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중 27.7%는 2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치스크린 탑재 제품의 강점으로 디스플레이 공간 활용 증대 및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등을 꼽았다.
터치스크린 탑재 제품 보유자 중 내비게이션을 보유한 사람이 64.6%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PMP/MP3플레이어, 휴대폰이 각각 21.5%를 차지해, 내비게이션이 터치스크린 제품 보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사양일 경우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제품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을 묻는 질문에 노트북과 게임기는
10% 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PMP/MP3플레이어와 휴대폰은 10~1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휴대폰에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경우 가격 프리미엄을 더 높게 인정하는 것으로
났는데, 10~15%라는 답변이 23.1%로 가장 많았으며, 20~30%라는 답변이 20.0%로 뒤를 이었다.
또한 향후 터치폰 구입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1.5%가 구입하고 싶다고 답해 터치스크린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터치형 휴대폰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다수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터치 방식은 주로 휴대용 및 중소형 제품에 적합한 UI로 인식하고 있으며, 편리한 조작 및 대화면,
뛰어난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선호도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넘어야 할 산도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뱅크 오예림 연구원은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의 규모는 올해 4억5,420만대에서 2011년에는
11억7,800만대까지 확대되고, 이중 휴대폰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패널은 올해 3억2,200만대에서 2011년에는
9억5,7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