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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한국 시장 성공할까? :: 2008/03/09 20:33
"IT기기 얼리어답터의 나라. 첨단IT 기기의 테스트베드"
글로벌 IT업체들이 한국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으면 세계시장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블루투스에 대해서는 유독 한국시장이 짜다. 블루투스가 IT기기에 접목되기 시작한 10년간 유럽이나 미국,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블루투스 기기들이 20억대를 돌파할 만큼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니다.
대부분의 휴대폰들이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는 한국인이 별로 없다. 한국산 블루투스 헤드셋은 찾아보기 어렵고 휴대형 멀티미디어단말기(PMP)나 MP3 플레이어도 블루투스를 선뜻 채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도 한국의 얼리어답터들이 블루투스에 유독 인색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대로 분석을 못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 블루투스 표준을 결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세계 블루투스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에 시장을 만들어보겠다고 공세에 나섰다.
블루투스SIG는 지난 2월 1일자로 한국지사인 블루투스코리아를 설립하고 최현무 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최 지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은 블루투스SIG의 인증을 받은 제품 수가 많고 회원사도 많은데
유독 사용되는 블루투스 기기가 별로 없다"며 "블루투스의 활용도를 널리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지사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내 회원사들과 블루투스SIG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늘려 국내 회원사들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규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최 지사장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블루투스SIG 에릭 슈나이더 마케팅 이사는 "한국의 전제품 매장에는 유독 블루투스 기기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전자매장 어디서나 블루투스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외국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블루투스SIG의 한국시장 확대 노력과는 달리 국내 IT기기 업체들은 블루투스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은 해놓고
있지만 아직 제품화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국내 사용자들이 블루투스의 편리성을 체감하지 못하는데다 10만원 가량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해 시장경쟁에서 실패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 이유다.
레인콤(3,705원
10 -0.3%)이나 코원(2,870원 0 0.0%)시스템 같은 MP3업체나 디지털큐브(395원
65 -14.1%)등 PMP 업체는 "이미 오래전 블루투스 제품을 개발했지만 가격상승요인이 있어 제품 출시를 결정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제품 가격 문제에 대해 최현무 블루투스코리아 사장은 "블루투스SIG는 직접 칩을 만들거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가격 상승 문제에 대해서는 큰 도움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IT업체들이 한국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으면 세계시장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블루투스에 대해서는 유독 한국시장이 짜다. 블루투스가 IT기기에 접목되기 시작한 10년간 유럽이나 미국,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블루투스 기기들이 20억대를 돌파할 만큼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니다.
대부분의 휴대폰들이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는 한국인이 별로 없다. 한국산 블루투스 헤드셋은 찾아보기 어렵고 휴대형 멀티미디어단말기(PMP)나 MP3 플레이어도 블루투스를 선뜻 채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도 한국의 얼리어답터들이 블루투스에 유독 인색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대로 분석을 못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 블루투스 표준을 결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세계 블루투스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에 시장을 만들어보겠다고 공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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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무 블루투스코리아사장 |
최 지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은 블루투스SIG의 인증을 받은 제품 수가 많고 회원사도 많은데
유독 사용되는 블루투스 기기가 별로 없다"며 "블루투스의 활용도를 널리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지사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내 회원사들과 블루투스SIG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늘려 국내 회원사들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규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최 지사장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블루투스SIG 에릭 슈나이더 마케팅 이사는 "한국의 전제품 매장에는 유독 블루투스 기기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전자매장 어디서나 블루투스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외국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블루투스SIG의 한국시장 확대 노력과는 달리 국내 IT기기 업체들은 블루투스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은 해놓고
있지만 아직 제품화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국내 사용자들이 블루투스의 편리성을 체감하지 못하는데다 10만원 가량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해 시장경쟁에서 실패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 이유다.
레인콤(3,705원
이같은 제품 가격 문제에 대해 최현무 블루투스코리아 사장은 "블루투스SIG는 직접 칩을 만들거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가격 상승 문제에 대해서는 큰 도움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