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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고삼지 조행기 :: 2011/05/22 22:03

2011/05/21일 토요일 새벽 6시~
아는 형님과 함께 고삼으로 달립니다..
계획됬던 조행이 아닌지라 전날 술을 엄청 마신 관계로 많이 늦게 출발...ㅋ
날씨 꾸릿꾸릿..비도 살짝 오고 안개도 살짝...
몇일 전부터 온 비에 대박아니면 꽝이라는 마음으로 질주!!

용인 고삼지를 가다보면 항상 들리는 해장국집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늘은 너무나 착하신 할아버님과 할머님이 계신 느티나무 집에서 보팅을 하기로 결정!
평상시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약 9시경 부터 시작

보팅나가기전, 언제나 설레이는 순간입니다.
비가 와서인지 수위는 만수위네요.

느티나무집을 기준으로 좌측 연안을 따라 돌기로 해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고삼 똥바람 때문에 상류로 가기가 겁이 납니다.
바람한번 터지면 걷는 속도보다 느린 보트속도때문에..
기분좋게 다운 샷으로 첫수!
바맛 2000S + 엑스칼리버 + 줌 씨테일(빨강)

만수위라 애들이 중층에 떠있나봅니다.
다운샷으로 연속 히트!
고삼지 답게 씨알은 자잘하나 베스틀 힘이 아~~~주 좋습니다.

또 힛!!!
해도 안뜨고 날도 꾸리꾸리 한데 오늘 괜찮네요!

계속 나와줍니다~!
수초대 1~2M 앞으로 살짝 던저주면 폴링중이나 살짝 끌어줄때 바로 입질 들어오네요~~

올레~~~
오늘 날도 안좋아 보트도 몇대 안뜨고~~~ 아주 상황좋습니다..
캬캬캬캬캬~~

하류에서만 놀기로 결정합니다.
굳이 팔자섬, 연수원까지 올라가기가 싫습니다...ㅋㅋㅋ
다만 사이즈는 계속 아쉽네요.

나오다 나오다 이제는 10CM 도 안되는 넘이 나옵니다.
내후년에 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주고...

또 힛...
역시나 3짜 중반.

계속 힛~~~

계에에속 ~~ 힛...

배스들이 연안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오늘의 주력 히트채비는 다운샷입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고삼에서 하드베이트는 영 조과가 시원치 않더군요.
웜에만 유독 반응이 좋은듯.. 특히 붉은 색 계열..

사이즈가 30 중반에서 40초반까지~ 다양하게 나와줍니다.
채비는 역시 C테일 붉은계열 다운샷으로..

수몰나무 속으로 보트를 밀어넣고~
나무가지 사이사이로 노싱커 웜을 밀어넣자 마자 폴링중에 힛~
으햐햐햐~
오늘 고삼아닌 다른 곳을 갔으면 엄청 후회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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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 소주 한병 섭취 + 낮잠 1시간 후
알딸딸한 정신으로 이번엔 느티나무 집을 기준으로 우측 연안에서 하류 수문전까지 돌아보기로 합니다.
역시나 귀찮아서 멀리 안나가렵니다...

마찬가지로 빨간 C테일 다운샷으로 수초대를 공략 중..
톡 하는 미약한 입질을 느끼고 '에이 잔챙이군' 하며 살짝 훅킹 후 슬슬 감아올리는데..
갑자기 퍽!! 하는 강력한 입질이 또 들어옵니다. HER!!!
뭐지! 란 생각으로 강력한 훅킹 시전 후 끌어올리는데 어라라..수초를 파고 들어갑니다.
집중하여 올려보니..
위 사진과 같은 후덜덜한 상황이..

사이즈는 정확히 45CM 입니다.
오늘 고삼지 최대어~~

보트에 올려놓고 상황을 살펴보니...
1. 작은 로리 베스가 다운샷을 냠냠 섭취 후 바늘이 입을 관통하여 발버둥.
2. 큰 베스가 그 작은 베스의 몸부림을 보고 냅다 후르륵~~
3. 작은 베스 입을 관통했던 바늘이 다시 큰 베스의 입으로....
(그로 인해 작은 배스는 라인이 입을 관통하여 있었습니다...)
4. 훅킹당한 큰 베스는 로리배스를 삼키지도 못하고 둘이 같이 올라옴...
아~ 말로만 듣던 1타2피를 루어낚시로 경험하게 될 줄이야~
작은 베스 잡으면 하드베이트로 써봐란 말이....빈 말이 아니군요..ㅋㅋㅋ

둘이서 쉬엄쉬엄 낚시하며 40수 이상 한듯 합니다.
윔에 입질이 활발했으며 특히 붉은 계열이 잘 먹힌 듯 합니다.
채비는 노싱커 폴링중에 받아 먹거나 다운샷으로 중층을 노리는 게 유리했습니다.
올라오며 명지대 앞 용인 무봉리 순대국을 한그릇 해주고~ 복귀
간만에 지루할 틈 없는 재밌는 낚시를 했네요.
이제 배수좀 많이 되고 수위 좀 낮아지면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이상 즐거웠던 고삼지 조행기 끝!
2010/12/05 연말. :: 2010/12/05 21:17

혼자 출장!
처음 와 본 대구... 혼자서 급히 미팅 하고 다시 KTX 타고..

부산으로...
올해 부산 너무 자주 온 듯 한데..혼자서는 처음..

다음날 미팅이라 여유부리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를 보며..

그래도 부산까지 왔는데..회...

미팅 시간을 오후로 연기하고
해운대 겨울바다 감상.

해운대 해변 산책로를 쭉 따라가다보니...
이런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혀보고...

요런 경치도...

남해의 차가운 겨울바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

종로에서 뒤 늦은 김과장 생일 파티~
나의 낚시 수제자 1호!

휘닉스 파크에서 열렸던 국책사업 최종 워크샵 참석.
휘팍은 스키장 개장했던데 업무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담날 아침 일찍 출발.
이 워크샵 마치고 아마 내가 올해중 최고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이 생겼버렸지.
믿음과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진 날.
다시는 반복되게 하지 않으리.

회사 마치고 밤늦게 한잔.

시즌 마감하러...
온동수로 가는 길.

낚시 세계에 입문시켜버린 친한 동생과 보팅..
수제자 3호...

살아있는 물고기를 던져주자 좋아라 하며 뜯어먹고 있는 강아지..
니가 고양이는 아닐텐데... 날 생선을..

넌 이제 끝났어..
한두마리 잡다가 그 손맛에 빠지는 거란다....푸하하..

스쿼시 가는 길...
이거 매일 매일 가도 아쉬울판에 자꾸 빠지는 날이 허다하군..

형수님 이 지부장으로 있는 인천지부 밸리 정기공연..
이사님에게 낚여, 일요일 아침부터 고생하고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먹고,
공연내내 촬영중..
어찌나 몸을 잘 떠시는지들...신기함 ㅋㅋㅋ
공연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송도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파크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
뭔 세미나가 이렇게 많은지!!
호텔 부페에서 팀 여직원과 점심.
전날 술로 목욕하고, 술냄새 퍼얼퍼얼 풍기며 비몽사몽으로 참석.

네이트온을 통해 받은.....기억도 안나는 옛날 사진..
혁이형과 홍대인듯.
2003~4년 쯤인가?
머리가 더 길었던거 말곤...뭐 지금이나 별반 다를바 없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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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구나...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
인생의 허무함...
우물쭈물하다가 끝나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