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400㎞…날렵한 새 고속철 :: 2009/02/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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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프랑스의 테제베(TGV), 일본 신칸센, 독일 이체에(ICE) 등 기존 고속열차 디자인을 뛰어넘어 역동적이며 전통적인 한국 이미지에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감각을 통합시킨 `차세대 동력분산형 고속 시제열차` 외형과 실내 디자인을 확정해 17일 공개했다.
국토부는 "한반도에서 출발해 대륙횡단을 꿈꾸는
동(動)ㆍ맥(脈)ㆍ유(流)ㆍ감(感) 의미를 더해 세계인의 보편성을 지향했고, 친환경 객실 공간과 승객 편리성을 최우선시한 디자인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고속열차 디자인을 창조하려 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고속열차는 기존 KTX와 달리 동력이 분산돼 있어 가ㆍ감속이 우수하고 열차를 탄력적으로 편성ㆍ운영하기 손쉬워 운행시간 단축과 운영 효율 향상에 유리한 최신 제어기술이 적용된 열차다. 최고 속도는 시속 400㎞(영업운행 속도는 350㎞)로 작년 11월 독자기술로 개발한 KTX-Ⅱ보다 50㎞ 더 빠르다. 국토부는 "차세대 고속철은 KTX 대체수요와 해외시장 진출 등 미래 고속철도 산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그린수송 시스템"이라며 "962억원을 투자해 2013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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