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1 강화 길정지 :: 2008/07/22 00:16

토요일 아침.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과음으로 몸은 좋질 않고 처리해야할 일은 태산이고..
낚시 여행 약속은 잡혀있고... 일요일날 오후에 약속 잡혀있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100만번을 넘게 고민하다가 그래도 약속인걸 우쩌니...이미 숙소도 잡아놨다는데...
오후에 천프로샵 들렸다가 뒤늦게 강화도로 출발..

작은 빗줄기 속에서 스피너베이트에 나와준 녀석..
힘들고 머리속이 복잡하니까 표정도 밝지가 않다..낚시도 하기 싫었는데;;

낚시 대충하고 고기 먹을 준비중..
숙소앞에서 비를 피하며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

역시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고기맛이다....
아 몸이 너무 안좋았어..
생각해보니...한동안 한주도 쉬지않고...강원도,경기도,충청도,전라도,강화도 전국을 다녔구나..
이제 경상도만 남은거냐...-ㅂ-

아침 늦게 일어나 남들 다 포인트를 찾아 뿔뿔히 흩어져 낚시할때.
천원짜리 우비입고 숙소 바로 옆 손맛터에서 한두번 캐스팅후 바로 낚시 접음.ㅋ
비도 많이 오고 난 약속때문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서울로 복귀..
잠 3시간 자고 어거지로 끌려간 소개팅 -_-; 누가 해달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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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의 컨트롤이 너무 안되고 있다.
왜 이러지. 답답하구나. 머리속은 뒤죽박죽 또 꼬여만 간다.
한동안 잘 풀려있더니만. 에이구. 에라이.
답답하니 술만 찾게되고.
이럴때 누가 좀 옆에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친한 친구들 못본지도 두달은 되가네.
한동안 엄청쪘던 살이 요즘 확 빠지고 있다.
바지 30도 입을 수 있을거 같아..-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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