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4 워크샵&송정지 :: 2008/06/16 00:13

양평, 워크샵, 서바이벌 게임....
전날 밤을 홀딱 샌 관계로 하루종일 비몽사몽...pt는 어떻게 했는지...

워크샵끝내고 서울 올라오자 마자 다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송전지 좌대로...
모델 빰치는 아가씨들과 술약속있다며 신촌으로 오라는 친구의 전화에 10여분 고민했지만..
선약도 있었고 좌대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좌대에서 밥시키니 배 타고온 아저씨가 백반을 배달해 주심. 맛있음^^

자 좌대인만큼 맘 편하게 술먹으며 낚시해볼까? 용인시내에서 사가지고 온 오징어회

알딸딸한 한밤중에 광부로 변신!!
오늘 송정지 물고기 씨를 말려주마..

어.....어.......눈감았다가 떠보니 날이 밝았네? -_-; 이런 된장..
베스낚시하면서 역시 낚시대는 많은게 유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됨...
바로바로 상황에 맞는 채비를 던져야 하는데....난 2개뿐이라 채비바꾸는데 시간 다 보냄;;;

후훗..개인 최소어 기록 갱신...
13CM 애기 베스. (자고 일어나서 머리봐라 -_-; 눈꼽도 있을걸..)

이번엔 블루길도 나와주시고....
엄청 빵좋은 블루길.. 저런 블루길 처음봤네.. 돼지같은 녀석..

어어!!! 뭔가 왔어!!! 정말 느껴보지 못했던 묵직한 입질..

으하하하하하하하!! 5분여의 혈투? 끝에 끌어낸 녀석..
버즈베이트에 나와준 빅베스!!

자잘한것들은 다 버리고 큰녀석들만..

어망이 꽉 찼다.ㅎㅎㅎ

편히 쉬고 즐겁게 놀게해준 송정지~ 안녕~
-----------------------------------------------------------------------------
동트지 않은 물소리만이 들리는 새벽. 의자에 앉아 물과 달빛을 보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했다. 스스로 정해 버린 인생의 시즌 1을 몇일 남기지 않고 시즌 2의 미래와
과거에 얽매여서 있었던 나를 반성하며. 약간은 허무하고 억울하고 미안하고 안스럽고
슬픈 마음을 정리하며 보람찼던 새벽.
Trackback Address :: http://www.ogotai.net/trackback/288





